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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두드러기 치료과정

정직한 삶이란 2018. 4. 3. 22:13
2018년에는 잔병치레가 지속되네요 그래도 감기는 심하게 걸리지 않았으니 다행입니다
약 20일전부터 갑자기 두드러기 땜에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네요
이게 바로 급성두드러기인가본데, 여러모로 기분저하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일정시점에 간지럼이 온몸에 퍼지니 고통스럽네요

허리가 심하게 아프더니 점점 몸의 면역력이 약해져서 그런건지 기운도 없고 삶의 무기력해는군요

1989년 이용했던 영등포 계피부과에 오늘 다녀왔어요 예전 친구가 결혼식했던 곳으로 이전했더라구요
5호선 영등포시장역 3번출구네요

1층에서 접수하고 2층 5번 의료실에서 한15분 기다렸습니다

주사 맞고
소변검사 혈액검사하고 3일후에 오라는군요

지난20일동안 동네 내과의원2군데서 주사4번에 약처방했는데도 거의 나은듯해서 맥주한잔에 고기 좀 먹으면 다음날엔 몸 여기저기 간지럼이 극심해지는군요! 겨드랑이 뒷목 턱밑 가슴 배 사타구니 허벅지 종아리 손등 팔목부위 장난 아니네요

계피부계 진료실 들어가기 전
제 몸 찍어봅니다
본인사진이예요

2018년4월초 오후3시15분경
무단복사는 말아주세요

그 사이에 아점으로 함흥냉면1인분 먹고 계피부과 처방전약 먹었습니다

저녁으론스테이크4분의1, 쌀밥에 열무김치 먹었어요 (술하고 고기 먹으면 특히 다음날 재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네요)
 
위 사진3장 회복단계 모습 말고 오늘 심할때에 상체가 붓고부풀어올라 도배를 했었는데 지금은 동네의원약이랑 계피부과 약을 먹어선지 몸전체가 고요합니다

하지만 또 12시간 이상 공복후에 스멀스멀 다시 재발할까봐 걱정되네요 20동안 반복된 일이라 믿음이 안가네요

암튼 금일 밤 10시 현재
완전 가라 앉았어요
동네약도 심하다 약먹으면 진정시키는건
비슷하긴했지만 계피부과 약이 더 강하게 몸에 반응가길 바래봅니다

암튼 난생처음 두드러기로 고생하지만 약먹고 부어올랐다가 지금처럼 가라앉으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이렇게
태평천하로 낙관해 보게 되네요

암튼 계획도 없던 계피부과 가기 전에 동네약 먹고 좀 개선되길 고대했는데
이 두드러기라는게 의사들도 명쾌하게 해답을 찾아주기 힘든것 같아요

원인이 환자마다 가지각색각양각색이라..
 

음식이 원인이기도 하지만

체질이 변하거나 나도 모르는 이유로 음식알레르기가 생겼거나

면역력이 나빠지면 원인이 될수도 있다네요



암튼 두드러기 한번 제대로 걸리면 고생할 각오는 다짐해야겠어요

특히 동네의원에선 거의 완치는 어렵겠고
무슨 한의원은 호전율92%라는데 초진에 한약1개월치 복용 40만원대라니 서민들은 먹고 싶어도 한번 고민해 보게 되네요  이건 치료인지 몸보신인지?

명성이 자자한 계피부과 완치나 개선에 도움되길 기대해 봅니다

이도 안 되면 안양비보약국이나 상도동 이화약국까지 가봐야겠습니다